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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착공식은 금오도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알리는 자리로, 도지사와 여수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방도 863호선 정비를 중심으로, 단계별로 추진된다. 우선 1단계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금오도 일원 도로포장 정비(연장 2.34km)를 추진하며, 총 19억 원이 투입된다.
이어 2단계로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를 연결하는 해상교량 건설(연장 3.42km, 총사업비 2,367억 원)이 2027년부터 2033년까지 계획돼 있다.
또한 장기적으로 지방도 863호선을 국도 17호선으로 승격해 연도까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736억 원 규모다.
특히 최무경 의원은 2020년 11월 12일 전라남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오도 연륙교 건설 필요성을 처음 공식 제기한 이후, 관련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이번 착공은 그간 이어져 온 문제 제기와 정책적 점검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오늘의 착공은 오랜 시간 불편을 감내해 온 금오도 주민들의 인내와 염원이 모여 이뤄낸 소중한 출발”이라며, “이 길이 단순한 도로 정비가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승격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금오도 주민들의 교통권이 비로소 완성된다”며 “섬이라는 이유로 더 오래 기다리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섬 지역은 교통망이 곧 경쟁력이다”며, “주민 이동권 보장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의원은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공사 과정에서의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피플뉴스
2026.02.27 1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