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 예선 마무리…한국·일본·이란부터 북한·인니까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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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차 예선 마무리…한국·일본·이란부터 북한·인니까지 통과

한국, 일본·이란 이어 3차예선 1포트 확보
신태용의 인니 통과…김판곤·김상식은 탈락

[나이스데이] 7개월 동안 이어졌던 2차 예선 끝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진출 팀이 가려졌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는 12일(한국시각) 3차 예선에 진출할 18개 국가를 가리며 마무리됐다.

지난 11일 6차전에서 중국에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일본과 이란에 이어 3차 예선 1포트를 확보했다.

아시아 전통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연패를 달성한 카타르도 3차 예선에 안착했다.

중국은 승점과 골득실차, 득점 모두 태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전적에서 우위에 오르며 가까스로 2위 자리를 지켰다.

북한도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3월 일본과의 4차전 홈 경기를 일방적으로 취소하면서 0-3 몰수패를 당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시리아(승점 7)를 제치고 조 2위(승점 9)에 올랐다.

키르기스스탄, 팔레스타인, 그리고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사상 처음으로 3차 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는 김판곤 감독과 김상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은 조 3위에 머물러 3차 예선 진출이 좌절되면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한국인 지도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부터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출전 국가가 확대됐다. 아시아에 배정된 본선 티켓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었다.

3차 예선에 오른 18개의 아시아 국가는 3개의 조로 나뉘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경쟁한다.

조 1, 2위에 오른 6개 국가는 본선 진출을 확정하고, 남은 2.5장의 출전권을 두고 3, 4위 국가들이 4차 예선을 치른다.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은 오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