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봄, 선비의 예(禮)와 맛으로 설레는 설맞이!

잊혀가는 세시풍속 체험으로 세대 간 소통 강화... 11일부터 3일간 운영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2월 11일(수) 12:00
잊혀가는 세시풍속 체험
[코리아피플뉴스]순천시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어린이 전통문화교실’과 ‘설맞이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우리 문화유산을 일상에서 즐기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기 위해 순천향교와 연계하여 더욱 깊이 있게 진행된다.

오전에 진행되는 어린이 전통문화교실은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한다.

순천향교 명륜당에서 한복 바르게 입기와 생활 예절을 익히는 것을 시작으로,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다례·다식 체험과 윷놀이를 즐기며 우리 전통의 가치와 올바른 인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 이어지는 설맞이 전통음식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김순옥 식품명인과 함께 전통 한과인 ‘방울강정’을 직접 만든다.

명인의 손맛을 배우며 가족이 함께 정을 나누는 오감 만족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설맞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잊혀가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순천향교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이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소중한 여가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선비문화체험학습관은 2018년 개관 이후 지역 선비문화의 명맥을 잇는 전통문화 교육의 중심지로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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