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금오도·낭도 선정 환영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금오도·낭도, 섬 주민·관광기업 상생 모델 구축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2월 11일(수) 11:24
금오도(위), 낭도(아래)
[코리아피플뉴스]여수시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6 씨-너지(Sea-nergy) 섬-기업 상생 관광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여수 금오도와 낭도가 선정된 데 대해 11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4개 시·군을 선정해 관광기업과 섬 지역을 연계한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것으로, 섬 주민과 관광기업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섬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선정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맞물려 여수 섬 관광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섬박람회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체험·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 장지마을 홈스테이·홈다이닝, 낚시 등 섬 자원을 활용한 마을 체류·교류형 여행이 본격화된다. 특히 장지공유센터를 거점으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수기와 평일 관광 수요를 창출할 운영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녀문화와 해변경관, 마을 생활문화 등 금오도의 일상 자원을 짧고 밀도 높은 체험으로 패키지화해 관광객의 재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여수 낭도에서는 갱번미술길 도슨트 투어와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탐사 체험을 결합한 ‘보물지도형 미션투어’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된다. 관광객이 섬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대표 체험형 교육 관광 콘텐츠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미션지도와 워크북,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근 사도·추도와 연계한 유람선 투어, 마을 돌담길 투어, 섬 액티비티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섬 간 관광 동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낭도 카니발’과 낭도 야영장을 연계한 야간 체류형 프로그램을 통해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도 유도한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여수 섬이 가진 잠재력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계기”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섬 관광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피플뉴스
이 기사는 코리아피플뉴스 홈페이지(www.kpnews.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www.kpnews.kr/article.php?aid=11654394971
프린트 시간 : 2026년 02월 11일 16: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