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시설관리공단, ‘자체 안전점검 시스템’ 예산 절감

2026년부터 외부 용역 대신 내부 전문 기술인력 활용한 자체 점검 전면 도입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2월 11일(수) 15:14
자체 정기안전점검 시행
[코리아피플뉴스]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2026년부터 관내 주요 공공 건축물에 대해 외부 용역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 공단 내부의 전문 기술력을 활용한 ‘자체 정기안전점검’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를 통해 연간 약 1천7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정기안전점검을 공단이 주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불필요한 외주 비용을 절감하고 이를 중대사고 예방과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하며, 내부 직원의 전문성을 공공 서비스에 직접 투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건축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내부 기술직 인력을 중심으로 ‘안전점검 비상설 TF팀’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우산수영장,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곡도서관 등이다. 공단의 자체 점검팀은 해당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균열, 누수, 박리 여부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험 요소를 정밀 진단하게 된다. 특히 시설물의 특수성과 현장 이력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내부 직원이 직접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소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보강 조치가 가능해져 안전관리의 실효성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이옥춘 이사장 직무대행은 “자체 안전점검은 예산 절감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가능케 하는 핵심 조치”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공기업 경영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자체 점검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기술직 직원 대상 전문교육 이수, 점검 장비 확충 등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높여, 중장기적으로 자체 점검 시설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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