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수항 첫 국제크루즈 ‘자오샹이둔호’ 입항

일본 관광객․승무원 620여 명 탑승, 올해 크루즈 항차 전년 대비 3.5배 증가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2월 12일(목) 11:01
여수시가 지난 11일 여수항에 올해 첫 국제크루즈 ‘자오샹이둔호’가 입항했다.
[코리아피플뉴스]여수시가 지난 11일 여수항에 올해 첫 국제크루즈가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자오샹이둔호(ZHAO SHANG YI DUN)’는 4만 7천 톤급 길이 228m에 달하는 국제크루즈로,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차이나 머천트 바이킹 크루즈사의 선박이다.

이날 자오샹이둔호에는 승객 320명과 승무원 300명 등 총 620여 명이 탑승했으며 여수에서 약 6시간을 머물며 이순신광장,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여수 수산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시는 입항 일정에 맞춰 환영 공연, 터미널 내 임시환전소 설치, 문화관광해설사 및 일본어 통역 배치, 홍보 부스와 특산품 팝업스토어 운영,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크루즈 승객들이 편리한 기항관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쳤다.

여수시는 중국발 국제크루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항차에서 올해는 28항차로 전년 대비 3.5배가 증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만큼 해외관광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수용 태세 개선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섬박람회 기간 동안 9항차가 여수항에 입항할 예정으로 해외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맞춤형 마케팅과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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