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우리가 말한다”…영광 청소년들, 축제와 문화공간을 다시 보다

영광 축제와 문화공간, 청소년 시선에서 새로운 가능성 찾다

코리아피플뉴스
2026년 04월 06일(월) 14:44
영광 청소년들, 축제와 문화공간을 다시 보다
[코리아피플뉴스] 영광군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지역 축제와 문화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도에 나섰다.

영광군은 지난 4월 3일 영광 문화예술촌 회의실에서 '영광 청소년 참여기획단' 모임을 개최하고,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영광의 축제와 문화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은 ‘영광의 축제와 문화공간, 솔직히 말해보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대한 첫 이미지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또래 친구들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유를 분석하는 등 청소년의 시각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험·참여형 콘텐츠 확대, 반복적인 프로그램 구조 개선, 문화예술촌 공간 활용 다양화 필요성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각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작성하고 이를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시각화하는 방식이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참석 학생들은 모임에 앞서 문화예술촌 시설을 둘러보고 전시작품을 관람하면서 공간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실제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은 더 이상 축제의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이다”며 “이번 모임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축제 콘텐츠와 문화예술촌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참여기획단 운영을 통해 지역 축제와 문화공간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 문화와 축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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