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까지 가뭄 없다"…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아 행안부, 환경부 등 예·경보 공동 발표 뉴시스 |
| 2024년 03월 12일(화) 13:24 |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기상청이 12일 공동 발표한 '3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150.6%(504.7㎜)이다.
지역별로 편차는 있다. 제주 지역의 최근 6개월 간 누적 강수량은 523.5㎜로 평년의 94.4% 수준이다. 반면 강원(138%), 서울·경기(149.5%), 전남(127.6%), 경북(149.9%), 충북(173.2%), 경남(140.2%), 충남(180.6%), 전북(166.6%)은 모두 100%를 웃돈다.
지난 2월 한 달은 평년(35.7㎜) 대비 287.0%의 강수량(102.6㎜)을 기록하는 등 기상가뭄 상황은 현재 전국적으로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월과 4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이고, 5월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이 50%로, 향후 3개월 간 기상가뭄은 정상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저수지와 댐 평균 저수율도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농업용 저수지 전국 평균 저수율은 90.8%로 평년 대비 121.1%로 높다. 지역별로도 경기 111.7%, 강원 112.9%, 충북 117.0%, 충남 112.6%, 전북 122.0%, 전남 126.3%, 경북 125.5%, 경남 125.5%로 평년 수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의 168.3%, 162.9% 수준인 등 현재 모든 댐이 정상 관리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달 4일 기준 인천 중구·옹진군, 전남 진도군, 경남 통영시 등 4개 시·군·구 36개소 4189명이 제한·운반 급수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가뭄 상황을 매주 정례적으로 점검하면서 가뭄 예·경보를 매월 발표하고, 가뭄 예방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