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아파트 거래 10만240건…전년 대비 17.7%↑ 1분기 전체 부동산 거래량 25만7204건…전년비 5.3%↑ 뉴시스 |
| 2024년 05월 16일(목) 13:36 |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일 기준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은 25만7204건으로 지난해 4분기(24만4252건) 대비 9.8%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4만4252건)과 비교해도 5.3% 늘어났다.
거래금액은 77조2065억원으로 마찬가지로 직전 분기(68조5036억원) 대비 12.7%, 전년 동기(62조522억원) 대비 15.1% 껑충 뛰었다.
매매량을 유형별로 보면 공장·창고 등(집합) 24.7%, 아파트가 23.3% 직전 분기 대비 늘며 거래량 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토지(4%),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연립·다세대(1%) 순으로 늘었다. 상가·사무실(5.8%), 단독·다가구(3.3%), 공장·창고 등(일반)(1.2%)은 감소했다.
거래액으로 보면 아파트가 35.4%, 공장·창고 등(집합)이 23.7%, 오피스텔 9.3% 순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상승했다. 이어 공장·창고 등(일반) 7.7%, 상업·업무용 빌딩 7.5%, 연립·다세대 3.2% 순이었다. 반면 상가·사무실 18.6%, 토지가 12.6%, 단독·다가구 4.7%로 거래액이 감소했다.
특히 1분기 아파트 총 거래건수는 10만240건으로, 직전 분기(8만1266건) 대비 23.3% 전년 동분기(8만5130건) 대비 17.7% 올랐다.
거래금액도 39조4510억원으로 직전 분기(29조1459억원), 전년 동분기(32조5483억원) 대비 각각 35.4%, 21.2% 상승했다.
17개 시도별로 보면 제주와 대전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거래량이 늘었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1분기 9016건으로, 직전 분기(5834건) 대비 54.5%나 폭증했다.
아울러 인천 40.4%(6530건), 경기 36.9%(2만5482건) 상승해 수도권의 거래량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이어 울산(24.3%), 광주·전북(19.5%), 대구(19%) 순이었다.
서울의 1분기 아파트 거래액은 9조8196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6조911억원)보다 61.2% 늘었다.
거래량이 하락한 제주는 528건으로 직전 분기(553건) 대비 4.5%, 대전은 3059건으로 전 분기(3066건) 대비 0.2% 내렸다.
1분기 오피스텔 거래량도 작년 4분기(6764건) 대비 3.3% 소폭 오른 6990건을 기록했다.
상가와 사무실은 아파트와 달리 작년 4분기 대비 거래량은 5.8%, 거래액은 18.6%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상가·사무실 거래량은 9651건, 거래액은 3조5104억원이다.
충남(24.5%), 경기(11.3%), 서울(4.4%)은 상가·사무실 거래량이 직전 분기 대비 늘어났지만, 그외 14개 시도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남은 81%, 경북 38.5%, 광주 36.2% 등 순으로 거래량이 작년 4분기 대비 줄었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던 부동산 시장이 올해 1분기 반등했다"면서도 "시장 변동성이 여전히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 시장 변화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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