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출산율 0.8명도 무너졌다…인구 53개월째 자연감소 통계청, 2024년 3월 인구동향 발표 뉴시스 |
| 2024년 05월 29일(수) 13:05 |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47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994명(6.2%)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래 1분기 기준 최소 기록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지난 1분기 0.76명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0.06명 감소했다.
모(母)의 연령별 출산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25~29세는 2.3명, 30~34세는 4.4명, 35~39세 3.0명, 40세 이상 0.4명 각각 감소했다.
1분기 사망자 수는 9만3626명, 전년동기대비 4650명(5.2%) 늘었다.
출생아수에서 사망자수를 제외한 1분기 인구는 3만3152명 자연감소했다.
월별로 보면 지난 3월 출생아 수는 1만9669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49명(7.3%) 줄었다. 3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떨어졌다.
출생아 수는 1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구 1000명당 연간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4.5명이었다.
3월 사망자 수는 3만116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05명(7.6%) 증가했다.
3월 자연증가는 1만1491명 감소헀다. 자연감소는 53개월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다.
1분기 혼인 건수는 5만4155건, 전년동기대비 197건(0.4%) 증가했다.
이는 1월 11.6%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2월(-5.0%)과 3월(-5.5%)에는 다시 감소 전환하면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일반혼인율은 전년동기에 비해 남녀 모두 0.1건 감소했다.
혼인종류별 혼인 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남자 초혼은 905건(2.0%) 증가, 재혼은 722건(-8.4%) 감소했다.
여자 초혼은 1124건(2.5%) 늘고, 재혼은 987건(-10.3%) 줄었다.
1분기 이혼 건수는 2만2744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4건(0.1%) 소폭 늘었다.
3월 이혼 건수는 7450건, 전년동월대비 805건(-9.8%) 감소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