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 "대통령실, 특검과 영수회담 맞바꾸려 해…'막가니즘' 놀라워" 민주 "민생보다 대통령 부부 지키는 게 더 중요한가" 뉴시스 |
| 2024년 08월 20일(화) 12:18 |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이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영수회담이 민생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국민의 기대를 생각하면 매우 실망스럽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해병대원 순직사건 수사 외압, 명품백 뇌물, ‘법카의 여왕’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무엇 하나 누가 시켜서 한 일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대통령실이 스스로 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번 양보해 야당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고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그런데 특검과 영수회담을 맞바꾸자는 것은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국회의 입법과 야당의 제안을 ‘거부’하는 윤석열 정권의 ‘막가니즘’에 민생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다"며 "민생과 경제보다 대통령 부부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민주당은 ‘먹사니즘’으로 민생을 챙기겠다"며 "하지만 부부 방탄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정권의 ‘막가니즘’에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확실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무엇이 국민을 위해 대통령의 책무를 다하는 길인지 되돌아보고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을 심사숙고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