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대 효과' 순천대·목포대 수시 경쟁률 동반 상승 학령 인구 감소 불구 지난해보다 올라 뉴시스 |
| 2024년 10월 28일(월) 11:11 |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순천대는 1541명 모집에 지난해보다 864명 늘어난 6708명, 목포대는 1497명 모집에 907명 늘어난 6815명이 지원했다.
경쟁률도 목포대는 3.9대 1에서 4.35대 1로, 순천대는 4.35대 1에서 4.55대 1로 상승했다.
두 대학이 혁신성을 인정받아 글로컬대학에 선정되고, 전남도 등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과 전남 동·서 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현재 순천대와 목포대가 대학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같이하고 진정성 있게 논의가 이어져 결실을 본다면 대학발전은 물론 지역 상생·발전에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에서 한 학교당 5년 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사업이다.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틀어 단일 대학 지원액으론 최대 규모다. 전남도는 각 대학에 500억 원씩 추가로 지원한다.
정부도 최근 순천대에서 열린 글로컬대학 강소지역기업 육성 비전선포식에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해 인력 양성과 중소기업 육성에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목포대는 글로컬대학으로서 위상에 걸맞은 세계와 지역을 선도하는 글로벌 그린해양산업 명문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글로컬 대학추진단 구성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지역 불균형과 인구문제 해결의 핵심은 교육에 있는 만큼 지역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과감하고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글로컬대학과 함께 지역에서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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