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연휴 ‘광양에 와야 하는 7가지 이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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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광양에 와야 하는 7가지 이유’ 제안

고요 속 생동, 정중동의 자연·예술·미식이 빚는 느긋한 명절 여행

광양시 설 연휴 광양에 와야 하는 7가지 이유 제안 관광과(사진2 배알도 야경)
[코리아피플뉴스]광양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느긋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광양에 와야 하는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백운산과 섬진강이 품은 고요한 풍경 속에서, 이른 봄을 알리는 매화의 생동감과 문학·예술의 격조, 지역 고유의 미식이 어우러져 설 명절 여행의 품격을 더한다는 설명이다.

▶봄마중 떠나는 설 명절, 소학정 매화

광양 설 여행의 시작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소학정 매화다.

매서운 겨울의 추위 속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린 매화는 오랜만에 만난 가족에게 설렘과 함께 봄의 기운을 전한다.

▶기억을 걷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는 윤동주 시인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정병욱 가옥이 자리한 곳으로, 문학적 기억이 살아 있는 공간이다.

특히 2월 16일은 윤동주 시인 순국 81주기로, 그의 삶과 시를 되새기며 방문하기에 의미가 깊다.

인근 배알도 섬 정원은 바다와 섬이 어우러진 산책 명소로, 겨울 끝자락의 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걷기 좋은 곳이다.

▶고요한 사색의 시간, 옥룡사 동백나무숲

천년 고찰의 흔적을 품은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명절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사색하기 좋은 공간이다.

3월 개화에 앞서 ‘꽃이 피기 전의 숲’이 주는 깊은 녹음과 적요가 오히려 신비로운 매력을 더한다.

▶도심 속 비일상,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 드라이브는 광양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대교 양쪽으로 펼쳐진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은 낮에는 웅장한 스케일을, 밤에는 찬란한 장관을 선사하며 광양의 역동적 미래를 강렬히 각인시킨다.

▶문화로 호흡하는 하루, 미술관&갤러리

전남도립미술관은 기증품 전시부터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동시대 미술까지 폭넓은 기획전을 통해 격조 있는 시간을 제안한다.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는 기획전 ‘겹과 결’을 통해 조형 언어의 층위와 질감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명절 피로 녹이는 이색 힐링, 광양와인동굴

폐철도를 재생한 광양와인동굴에서는 와인의 역사, 미디어아트, 트릭아트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며, 세계 각국의 와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와인족욕은 설 연휴에 쌓인 피로를 풀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이른 봄의 미식, 광양의 맛

여행의 즐거움을 완성하는 것은 지역의 맛이다.

백운산고로쇠는 이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며, 제철 벚굴은 깊고 담백한 바다의 풍미를 전한다.

여기에 숯불 향이 살아 있는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까지 더해지며 명절 여행의 여운을 오래 남긴다.

광양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 광양에 오면 백운산과 섬진강이 품은 고요 속에서 생동하는 자연과 예술, 지역 특색이 가득한 미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다”며 “소학정 매화로 시작해 망덕포구의 문학적 기억을 되새기고, 옥룡사 동백나무숲, 광양와인동굴 등에서 힐링하며 여운이 남는 광양 명절 여행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주요 관광시설 운영 일정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설 당일 휴관하며, 전남도립미술관은 설 당일과 2월 19일 휴관한다.

인서리공원 반창고갤러리는 2월 18일 하루 휴관하고, 그 외 기간에는 정상 운영된다.
코리아피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