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세월호 12주기 추모 성명 발표 “더 안전한 광주, 강수훈이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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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세월호 12주기 추모 성명 발표 “더 안전한 광주, 강수훈이 시작하겠습니다”

‘생명 중심 정치·현장 책임·기억의 정책화’ 강조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
[코리아피플뉴스]광주광역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안전을 국가와 정치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강 의원은 “안전은 정치가 시민에게 드려야 할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시간이 지나도 결코 가벼워질 수 없는 정치의 책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참사가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정치가 끊임없이 짊어져야 할 책임”이며, “시간이 흐르며 기억은 희미해질 수 있지만, 정치가 감당해야 할 책임은 오히려 더욱 무거워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것이 살아남은 자의 도리이자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정치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예산 부족이나 법적 미비를 이유로 안전을 후순위로 미루는 관행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으며, 모든 정책은 효율이 아니라 생명을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치의 역할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완성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시민이 실제로 위험을 느끼는 침수 지역과 같은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라고 강조하며,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민생 정치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식 역시 달라져야 한다”고 언급하며, “단순한 추모를 넘어 일상의 공간과 시스템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정책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기억의 의미가 완성되고, 골목길·도시하천·대중교통 등 시민의 삶과 맞닿은 모든 영역에서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곧 세월호를 기억하는 정치”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세월호 참사가 자신의 삶을 정치로 이끈 계기였다”며, “정치가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선제적 감수성’을 갖추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책임지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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