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준비…총장 시절 비위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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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윤석열·김건희 '쌍특검' 준비…총장 시절 비위도 수사"

"윤 부부 쌍특검 발의 시점, 청문 지켜본 뒤 결정"

[나이스데이] 조국혁신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총장 시절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 배포'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을 수사 대상으로 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 쌍특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장식 원내부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정책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 쌍특검과 관련한 조문을 일일이 점검했다"며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에 저질렀던 비위와 관련된 내용, 김 여사를 둘러싼 여러가지 비위 의혹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 부부 쌍특검은 오는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과 관련한 2차 청문회 결과를 지켜본 뒤 발의할 예정이다. 2차 청문회는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다룬다.

이에 따라 조국혁신당의 특검법은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 부결 시 윤 대통령을 수사 대상으로 확대한 '윤석열 특검법' ▲윤 대통령 검찰총장 시절 비위 의혹 관련 특검법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과 관련한 특검법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한편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윤석열 정부 집권 후 경제 지표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민생 파탄 지표를 또 경신했다"며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06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 폐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사업부진 폐업자는 40만 6000명인데 1년 새 7만 6000명이 또 늘었다"며 "이 또한 역대 최대 증가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민생파탄 지표를 매번 경신하면서도 부자감세, 서민증세에 여념이 없다"며 "당장 경제정책을 바꾸지 않으면 윤석열 정권의 끝은 몹시 불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