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들도 과거 여러 차례에 걸쳐 교섭단체 (구성 요건) 기준 완화 법안을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2대 국회는 이 정치 개혁 과제를 실현할 절호의 기회"라며 "제3의 교섭단체가 만들어지면 개혁 과제 실현이 더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30일 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현행 원내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는 법안을 제출한 바 있다. 다만 법안 처리를 위해서는 과반 의석 민주당의 동의·협조가 필수적이다.
조 대표는 일부 지지층을 공유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검찰독재, 친일 밀정정권을 몰아낼 우군이고 동지"라며 "우리는 협력적 경쟁관계"라고 밝혔다.
그는 "이 대표와 저는 서로 힘들 때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는 사이고 흔들리지 않는 신뢰가 있다"며 "이 대표의 기본사회와 저의 사회권 민생 선진국도 크게 보아 지향점이 같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양당은 물 샐 틈 없는 밀착 공조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필요하면) 양당은 선의의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이는 민주 진영 전체를 확대 시킬 것이고 그 결과 더 좋은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2026.03.02 1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