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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의례에는 지역 유림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첫날 성현께 예를 올리며 학문 진흥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기원했다.
삭제사는 새해의 시작을 성현 공경으로 여는 전통 제례로, 참석자들은 분향과 헌례를 올리며 공자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덕목이 지역 사회에 널리 실천되기를 기원했다. 특히 정월 초하루에 거행되는 삭제사는 향교 전통 계승의 상징적 의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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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기호석 전교, 송우상 부전교, 김윤환 모성회장, 집례 김기중 총무장의, 김영광 동구 수석부회장, 이권진 총무차석, 권현옥 섭외장의, 공병철 성균관 부관장, 고달석 재정수석, 하수형 청년유도회 동구부회장, 유교신문 소속 강막례 기자, 최관국 사무국장, 동양문헌학회 정영기 회장 등 여러 유림 인사가 함께했다.
또한 새해 첫 삭(朔) 제사를 맞아 마련한 간단한 다과를 함께 나누며, 유림 간 세배와 덕담이 오가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한 해의 안녕을 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신년 인사를 나눴다.
광주향교 관계자는 “선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지역 인성교육과 예절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수형 기자 demian3000@daum.net
2026.02.18 00:45













